2023.10.19

축성400주년

시마바라성 축성 400주년을 기념하여 시마바라성을 축조한 마쓰쿠라 시게마사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시마바라성을 축조한 마쓰쿠라 시게마사는 정말 나쁜 영주였을까? 가설을 바탕으로 당시 마쓰쿠라 시게마사 자신의 시점에서 바라본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소개합니다.


시마바라성은 축성 400주년을 앞두고 성곽과 성벽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시마바라성은 내년 2024년에 축성 400주년을 맞이합니다. 2024년 10월 19일(토)과 20일(일) 이틀간 400주년 기념 본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시마바라성을 축성한 마쓰쿠라 시게마사는 일반적으로 시마바라 반란(시마바라-아마쿠사 반란)을 일으킨 다이묘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시마바라에 오기 전 나라 고조에 성을 쌓고 성곽 마을을 건설했으며, 4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를 기리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는 시마바라로 이주하여 시마바라성을 지을 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이 짧은 이야기를 통해 시마바라의 상징을 만든 시게마사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설의 배경]
성주 마츠쿠라 시게마사는 유명 소설가가 쓴 소설에서 잔인하고 장난기가 많은 사람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당시 시게마사의 시점으로 성을 묘사함으로써 축성 400주년의 대중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싶어서 이번 1차 소설 집필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1차 소설은 역사 연구자 등 전문가를 매칭하는 서비스인 히스토링크와 협력하여 제12회 닛케이 백과사전상 수상자인 아마츠 요시유키가 집필했습니다.

 

[발행 시기]
2024년 1월 2024년 2월 (웹)
시마바라성 축성 400주년이 되는 내년 1월, 시마바라성 웹사이트의 400주년 특집 페이지에 단편 소설을 게재합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솟은 5층짜리 성곽은 1964년에 재건되었습니다.


시마바라성 소장 마츠쿠라 시게마사의 목조 동상

 


시마바라성을 축조한 마츠쿠라 시게마사의 시마바라성 원화 일러스트

 

[작가 프로필]
아마츠 요시유키
1979년생, 시즈오카현 이토시 출신. 오사카부 이바라키시 거주. 오사카 대학 문화학부 일어일문학과 졸업. 서점 판매원, 편집 프로덕션 작가 등을 거쳐 현재는 무역 신문 기자로 일하고 있다. 제12회 닛케이 초등소설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작인 소설 『토시노부 노 미소노 마사나리』(타케루와 마사나리)로 데뷔했다. 작품 ‘아루지치나시에서 테까지’로 제12회 일본 역사-지다이 작가협회 신인 작가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 작품을 담당한 아마츠 요시유키 씨를 소개합니다.

・이 작품을 담당하고 있는 아마츠 요시유키 씨의 메시지
시마바라성 축성 40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성의 주인인 마츠쿠라 시게마사는 많은 논란으로 인해 장편 소설을 쓰기 어려운 인물이어서, 그에 대한 글을 써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걱정이 많았습니다. 시게마사는 지금의 나라현 도와 지방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4남매 중 막내로 시마바라에 입학했습니다. 시마바라를 방문했을 때 간사이와는 다른 짙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운젠산의 웅장함에 압도당했습니다. –시게마사 영주도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이런 생각에서 시게마사의 시마바라 입성부터 성 건설까지의 이야기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사회의 모든 분들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마바라성에 대한 사전 보고


시마바라성 전망대에서 바라본 성내 전경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
히스트링크 – 역사 연구자와의 매칭 서비스
https://peraichi.com/landing_pages/view/histlink/

 

고객 문의 연락처
주식회사 시마바라 관광 지역, 시마바라 성 탑 사무실
전화: 0957-62-4766, 9:00-17:30